홍성군에서 개최된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63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가운데 당진시가 아쉽게 종합3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당진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 375, 임원 119명 등 총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 배드민턴, 궁도가 지난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대회 개최 지역이었던 서산시가 종합우승에서 이번 대회 7위로, 지난대회 11위였던 홍성군이 4위를 기록한 것만 보더라도 개최지역이 어디인지가 중요한 변수가 되곤 했다.

한편, 당진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수영에서는 원당초등학교 강민서 선수가 배영50미터, 혼계형 200미터, 개인혼영 200미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원당초 윤아현 선수가 자유형 50미터와 100미터, 혼계형 200미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도에서는 당진중학교 이지한 선수가 77kg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