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위해 쇼핑카트 설치

지역의 오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당진전통시장(상인회장 정제의)이 당진시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당진전통시장은 지난 4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인 매월 넷째 일요일에 장터국수 판매와 전통문화 체험행사 운영으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쇼핑카트를 설치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진시장 공영주차장과 중앙공영주차장에 쇼핑카트 38대를 설치 완료해 운영 중으로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불법주정차 개선으로 시민들의 통행 편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고객들의 카트 이용 호응도에 따라 향후 카트 개수를 늘리고 유모차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희 기자 kimsh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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