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초대리 일원 93,086㎡ 규모 휴양단지 개발 ‘착착’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감도. ⓒ당진시청 제공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감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18일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당진 신평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은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 93,086㎡부지에 △물놀이장 △글램핑장 △애니멀파크 등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조이는 2024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단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18일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을 통해 당진시 신평면의 자연경관 등의 휴양자원을 농업과 연계·개발할 수 있게 되어 이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현재 완주군에서 물놀이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내년 여름시즌 개장을 목표로 의욕을 가지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관광객의 유입과 정주 여건이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번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 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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