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서 1만여명 참가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재인천 시민회(회장 김석우)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대학교 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에 거주하는 당진시민회원 및 충남출신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식전행사, 개회식, 시군민회 만남행사, 체육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 1946년도에 결성된 도민회는 1985년도를 기점으로 조직을 재정비하여 현재 123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민회 산하에 대전시와 세종시를 포함한 16개 시군민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재인천 당진시민회는 그동안 당진 농특산물 판매, 향우자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고향사랑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시정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인천당진시민회 김석우 회장은 “재인천 당진시민회는 단순 친목도모를 넘어 지역과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섭 기자 bcs78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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