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수상 후 신성대 단체사진(김용석 교수 좌 3번째, 조원환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부회장 우 3번째)ⓒ당진시청 제공
학술대회 수상 후 신성대 단체사진(김용석 교수 좌 3번째, 조원환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부회장 우 3번째) ⓒ신성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드론모빌리티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23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학술대회’ 논문발표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융합기술분야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들이 종합적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구두발표 29팀, 포스터발표 56팀 총 85팀이 참가했다. 

드론모빌리티과 김용석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구두발표 부문에 참가했으며 장유정, 장유진, 장혁희, 이대규학생이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삼각대 장착 드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일반대학을 포함해 85개팀 중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성대 드론모빌리티과 학생들은 이번 수상 논문에서 야간에 교통사고발생시 후행 차량이 선행차량의 사고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드론에 LED 조명 삼각대를 탑재한 드론을 개발했고, 스마트폰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는 사고예방 시스템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학내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논문발표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용석 드론모빌리티과 학과장은 “대학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캡스톤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조명삼각대 드론 시제품 제작 등 대회를 준비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드론을 활용한 모빌리티분야 융합지식을 토대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 드론모빌리티과는 성인학습자과정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5일까지 수시1차 원수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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