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 귀감돼

당진시 면천면 최경선 명예면장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모금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 면천면 최경선 명예면장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모금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면천면 최경선 명예면장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모금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면천면에서 영성마트철물을 운영하고 있는 최경선 명예면장은 2012년부터 10년 넘게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선 명예면장은 “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도 참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따듯한 이웃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것처럼 우리 이웃들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웃사랑을 약속했다.

한영우 면장은 “명예면장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면천이 더욱 밝아진 것 같다”며 “면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은 기탁된 성금 등 기부된 특화모금을 통해 기상이변 등으로 여름철, 겨울철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물품 제공을 통해 편안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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