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원의 당돌한 하루2]
심의수 당진시의원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당진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심의수 의원.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심의수 의원. ⓒ당진신문

“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 노력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제 삶의 지표이자 목표였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기, 타인과의 약속은 물론 스스로 한 작은 약속도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가진 것은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사랑은 더 큰 사랑을 낳는다’고 말하는 심의수 의원은 1963년 6월 2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심의원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예산의 계산과 집행, 그리고 조례의 개정과 제정 등 기초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자평했다.

심의수 의원은 “저는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중 우리시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바라보며, 시민들이 더욱 행복함을 느끼며 살고 싶은 도시 당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꿈과 사명감을 가져왔다”며 “이제 이러한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을 위하여 일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지난 각오와 소망을 바탕으로 우리 당진시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초선의원으로서 밖에서 바라보던 의회와 직접 겪는 의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질문에 심의원은 의장 선출 과정을 경험하며 처음 생각과 사뭇 다른 정치 환경을 꼽았다. 

석문산단 내 파크골프장에서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심의수 의원. ⓒ당진신문
석문산단 내 파크골프장에서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심의수 의원. ⓒ당진신문

심의원은 “저는 지방의회에서 당을 가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시의회 입성 후 의장선출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국민의힘 7명, 더블어민주당 7명으로 대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다행히 의장선출과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고, 다른 시군보다 빠른 시일내에 의장단 구성을 완료해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는 여야 구분 없이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합심하여 당면사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의수 의원은 반드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기초의원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심의수 의원은 “시민들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말씀하시기 전에 발로 뛰면서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고, 충분한 학습과 협업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당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꿈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시가 잘하고 있는 것들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의수 의원의 추천! 나만의 관광 명소

심의수 의원은 천혜의 자연 경관이 숨어 있는 도비도와 난지섬을 관광명소로 추천했다.

심의수 의원은 “도비도 관광지를 살펴보면 현재는 관광지라기보다는 폐허에 가까운 실정이다. 토지 소유자가 농림수산부장관 이여서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며 “오성환 시장이 발표한 개발계획을 잘 살피어 장고항, 왜목을 연계한 아름답고 훌륭한 관광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의수 의원이 관광명소로 추천한 도비도 전경. 심의수 의원은 “현재 도비도 관광지는 폐허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장고항, 왜목을 연계한 아름답고 훌륭한 관광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심의수 의원이 관광명소로 추천한 도비도 전경. 심의수 의원은 “현재 도비도 관광지는 폐허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장고항, 왜목을 연계한 아름답고 훌륭한 관광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심의수 의원이 관광명소로 추천한 난지섬 전경. 이곳에서는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과 해산물 채취, 등산, 레저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를 만날 수 있다. ⓒ당진신문
심의수 의원이 관광명소로 추천한 난지섬 전경. 이곳에서는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과 해산물 채취, 등산, 레저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를 만날 수 있다. ⓒ당진신문

끝으로 “난지섬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고 주변을 잘 살펴보면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가 즐비하게 많다”며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과 해산물 채취, 등산, 레저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의수 의원의 당돌한 하루는, 당진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심의수 의원의 열정과 자신감이 돋보였다. 지역을 위한 심의수 의원의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드는 데 노력해 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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