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 ‘마을 예술로 그리다’ 프로그램

마을 예술로 그리다’ 프로그램 포스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제공
마을 예술로 그리다’ 프로그램 포스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제공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3월부터 개발 중지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미있는 예술 마을 만들기 ‘마을 예술로 그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 예술로 그리다’는 당진1동 내 개발이 중단된 읍내12통(통장 강창분) 일대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슬럼화를 막고 지역주민 간의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읍내12통 일대의 사업을 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이유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역사회 욕구 조사를 통해 서문리 일대의 변화에 대한 목소리를 확인했으며, 마을 통장을 비롯한 활동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담당자 이재욱 사회복지사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마을 주민이 모여 자신이 사는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면,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마을을 가꿔 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마을 예술로 그리다’는 총 2년 차 사업으로 계획했으며, 1년 차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