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지난 17~18일 순성면 백석올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지난 17~18일 순성면 백석올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김은실 빈센트 관장)이 지난 17~18일 순성면 백석올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노노케어 △복지시설관리 △마을안길 환경지킴이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약 140명이 참가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매실 고추장 담기 △매실 한과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전통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회관 김은실 관장은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참여자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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