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업무보고회가 열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중장기적 지역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각 부서별 재해예방 관련 사업 총괄적 관리를 추구하며 중복투자가 될 것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재해위험도를 분석해 저감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중장기적 지역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각 부서별 재해예방 관련 사업 총괄적 관리를 추구하며 중복투자가 될 것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재해위험도를 분석해 저감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11일 당진지역의 자연재해를 저감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당진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업무보고회가 열렸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중장기적 지역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각 부서별 재해예방 관련 사업 총괄적 관리를 추구하며 중복투자가 될 것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재해위험도를 분석해 저감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이 시행되는 당진시 행정구역면적은 709.32㎢(2읍, 9면, 3동)이며, 하천은 302.94㎢ 규모다. 과업기간은 작년 10월 28일부터 내년 10월 27일까지로 총 730일이며, △하천재해 △내수재해 △사면재해 △토사재해 △바람재해 △가뭄재해 △대설재해 △해안재해 △기타 재해로 분류해 각 마을에 맞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본 용역을 승인하고 있는 용역사는 과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취합결과 재해유형별 발생분포는 △대설재해 20% △하천재해 17% △내수·바람재해 13% 순으로 응답했으며, 자연재해 피해횟수는 2~3회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하지 않음 22% △4~5회 14% △6회 이상 13% △1회 7%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중장기적 지역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각 부서별 재해예방 관련 사업 총괄적 관리를 추구하며 중복투자가 될 것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재해위험도를 분석해 저감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중장기적 지역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각 부서별 재해예방 관련 사업 총괄적 관리를 추구하며 중복투자가 될 것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재해위험도를 분석해 저감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이 모든 것을 고려해 용역사는 △기수립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검토 △기초현황 조사 △자연재해위험지구선정 △자연재해저감 조합계획 수립 △자연재해저감대책 시행계획 △행정안전부 승인 순으로 단계를 거쳐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계획을 세워 제시했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업무보고를 들은 도로과 안병환 과장은 “강수량 같은 치수를 보다 정확하게 기재해주면 도시계획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용역사에서 현장을 조사하고 다니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혹시 놓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각 마을의 이장님에게 확인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항만수산과 김선태 과장은 “해안재해 위험지구에서 항만구역과 항만구역이 아닌 곳을 구별해 기재해두어야 여러방면으로 도움이 된다”며 해안재해 위험지구 70개소를 분류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성환 시장은 “예전에 폭우가 내린다고 해서 수문을 열어 물을 싹 뺐는데 비가 내리지 않아 난감했던 것이 있다. 강우량 시스템을 도입해서 수문을 자동화하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 대책이 서지 않아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며 “데이터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게 해 주민들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게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해당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최대한 적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며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다 나은 자연재해저감계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진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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