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14개 팀, 살기 좋은 당진 조성을 위한 해결 방법 탐구 및 실험

ZOOM을 이용한 2022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 진행 사진 ⓒ당진시청 제공
ZOOM을 이용한 2022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 진행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전국의 대학생들이 살기 좋은 당진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2 당진시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가 4일 개최됐다.

당진시와 SDSN Korea가 공동주최하고,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고려대학교,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2022 당진시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당진시에서 제시한 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해법을 제안하고 우수 팀으로 선발되면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청년 생활실험실의 공모 주제는 교육 불평등 해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서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17개의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컨설팅을 수료한 14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버스 운행노선 색 도입 사업(작당모의팀) △형광물질을 활용한 교통환경개선사업(99도 팀)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체험플랫폼 사업(I-Supporters 팀) △전통시장 배송시스템 구축사업(Lord of Road 팀)으로 해당 아이디어는 추가 컨설팅과 사업 실행 지원을 통해 12월까지 직접 실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전국에 당진을 소개하고 생활 속 문제에 대해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우수팀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살기좋은 당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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