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1:1 결연…복지안전망 확보

[당진신문] 송악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도 신규특화사업인‘독거노인 1:1 결연’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12가구와 협의체 위원들이 1:1로 결연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 및 물품 후원, 정서 지원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해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복지안전망 확보 사업이다. 

송악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재웅 위원장은 21일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쌀과 같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유재웅 위원장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날이 추워지는 만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부족하거나 힘든 부분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아들처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운영 송악읍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악읍은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해‘1:1 결연 사업’,‘행복한 깔끔이 사업’,‘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사랑의 선물트리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