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백석일 목사)가 지난 15일 당진성결교회에서 제 82차 당진시 성시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 및 제77주년 8.15 기념예배를 열었다.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제공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백석일 목사)가 지난 15일 당진성결교회에서 제 82차 당진시 성시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 및 제77주년 8.15 기념예배를 열었다.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백석일 목사)가 제 82차 당진시 성시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 및 제77주년 8.15 기념예배를 열었다.

지난 15일 당진성결교회(직전회장 우경식 목사)에서 열린 조찬기도회 및 기념예배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진태 목사(목양감리교회)의 사회와 교육분과부위원장 박태신 목사(당진제자교회)의 대표 기도, 직전회장 우경식 목사(당진성결교회)가 ‘축복의 땅에서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순교자에 대한 묵념, 광복절노래 제창에 이어 대표회장 백석일 목사(천의감리교회)의 기념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3부는 당진외국인교회 편종만 목사의 조찬기도로 조찬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가진 뒤 조찬기도회 및 기념예배를 마쳤다. 

특별기도회는 △공동회장 정용선 권사(당진감리교회)-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공동회장 이병용 장로(당진제일장로교회)-당진시를 위하여 △공동회장 김경석 목사(주연장로교회)-당진시 성시화본부를 위하여 △기도분과 위원장 안순남 목사(주영광장로교회)-동성애와 악법조례 폐기를 위하여 △사무국장 한상현 목사(당진외국인교회)-인사와 광고 △고문 박웅환 목사(원. 인흥교회)-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무국장 한상현 목사는 광고에서 “예배 장소를 제공하여 주시고 아침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당진 성결교회 우경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를 마치고 함께 조찬을 나누시며 교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백석일 목사는 “8.15의 광복은 일제의 압박에서 벗어난 것을 마냥 기뻐할 것이 아니라 왜 해방이 되어졌는지 해방의 목적을 깨닫고 어떻게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그 목적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 어려운 시대를 큰 목적을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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