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고등학교, 우수상 2명ㆍ장려상 1명 수상 쾌거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는 6일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충남지역 본선대회에 당진고등학교 3학년 이지민·정연희 학생이 우수상, 전이슬 학생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평화·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청소년의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예선대회 입상자 20명이 당진고등학교에 집결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퀴즈앤 앱을 통해 예선대회, 본선대회를 거친 후, 줌방식을 이용하여 40명의 학생들이 결선을 치렀고, 최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당진고등학교 학생 2명은 7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 출전한다.

박영규 협의회장은 “전국 결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화ㆍ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은 올해로 12년 연속 시행하여 민주평통의 고유 사업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고 차세대 통일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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