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정상화 결의문도 채택

[당진신문] 통일부 산하 국내 최대 민간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는 1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곽현근 의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 17시도군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창설 제4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남북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전국 10만 회원들의 결의안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비핵화를 촉구하며 북한의 군사적 긴장고조 행위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의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남북대화의 지속적 추진을 촉구하고 “남북이산가족 및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에 새 정부와 전 세계가 다함께 노력 줄 것”을 참석회원 모두 결의했다.

1981년 창설된 민족통일협의회는 전국17개시도와 220개 시군구 읍면동 회원조직에 10만 회원이 민간통일기반조성에 앞장서며 당진시협의회(회장 홍윤표)는 이홍근 창립회장을 정점, 52명 회원구성으로 21년 최우수협의회 수상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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