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3월 30일 당진 서해빌딩에 있는 오성환 후보사무소에서 청년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세한대 총학생회 임원, 신성대 총학생회 임원, 청년 창업가, JCI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JCI 청년회의소 회원인 고연수 대표는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당진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석문산업단지를 100% 분양하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할당제를 통해 당진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세한대 총학생회장은 ”버스 배차시간이 불명확하며, 배차 간격도 너무 커서 통학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버스 운행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GPS장착을 추진해 학생들의 통학에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당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이 필요하는 의견에 오 예비후보는 “당진에는 청소년이 갈 곳이 없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청소년 이용시설 마련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해야하고 청소년 수련원 건립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 대학 주변 통학버스 시간 조정 △당진 시내권으로 셔틀버스 운행 △대학 캠퍼스 문화공간 부족으로 인한 문화공간 구축 △청년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정보 공유와 의견 전달 등을 요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당진 발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현실에 맞는 청년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정책 공약 개발을 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청년 여러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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