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당진 사세요’ 비대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26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저자와의 만남과 사인회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홍기후 도의원의 자가격리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당진 사세요’ 비대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26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저자와의 만남과 사인회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홍기후 도의원의 자가격리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당진 사세요’ 비대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6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저자와의 만남과 사인회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홍기후 도의원의 자가격리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에 출판기념회에는 홍기후 도의원과 영상으로 실시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한 ‘당진 사세요’의 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 및 시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종이비행기로 날려보는 이벤트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홍기후 도의원은 시민들과 영상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당진시지역위원회 당원 및 당진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홍기후 도의원의 출판을 축하하며 시민들과 함께 종이 비행기를 날렸다.

한편, 홍기후 도의원은 저서 ‘당진 사세요’를 통해 당진시의원과 충남도의원의 활동을 바탕으로 당진시의 미래에 대한 견해 그리고 정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기후 도의원은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 받을만한 정치인지에 대해서 솔직히 자신은 없다. 그래서 나 자신을 담금질하고 채찍질 한다. 존경은 내가 받아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주민 여러분에게 바쳐야 할 것”이라며 “자신 있게 섬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답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뛰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진과 당진시민을 위한 헌신의 세 가지 원칙으로 첫째는 어떤 사업이든 주민들의 뜻에 따라 주민 행복을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민 중심주의 원칙”이라며 “둘째는 문제도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기 때문에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현장 중심주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성과 위주의 행정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추진해서 당진시민들이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누리고 살아가며, 더 나은 경제적 기회를 누리는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