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까지 신청·접수, 여성농업인 35명 모집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 이하 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强小農) 육성에 앞장선다.

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중심 강소농’ 35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총 17회 예정돼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업경영의 방향잡기 ▲농산물의 가치와 직거래 활성 모델개발 ▲교육생 농장방문 크로스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열정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당진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센터 농촌진흥과 농가육성팀(☎041-360-630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546개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선정돼 농업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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