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차별과 편견 완화 프로젝트 ‘우리 모두는 꽃이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차별과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우리 아이들을 다르지 않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예신 사회복지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겉보기에 다문화 아동들이 일반아동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지만, 일부 어른들의 인식에 의한  차별은 항상 존재한다. 이는 비단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아동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완화될 수 있을까.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과 당진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사진전은 합덕·우강·신촌초 다문화아동·이주배경아동·비이주배경아동이 아날로그 감성인 필름카메라를 활용해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희 관장, 이예신 사회복지사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예의 전당 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꽃이다’ 사진전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희 관장, 이예신 사회복지사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이어 “단순히 사진교육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다문화 아동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은 물론 다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2022년도에도 전시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창희 관장은 “무엇보다 작은 마음을 모았던 실천들이 소소한 행복의 결실들을 맺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걸어가는 행동기관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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