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 위한 실질적 정보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17일 종강식을 끝으로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사용법, 집수리 이론, 집수리(전기, 단열, 타일, 도배, 설비 등)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다뤘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이러한 기술이 도시에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농촌에 와보니 꼭 배워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적정기술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실습이 많아 교육생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몸으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진으로 전입하는 많은 신규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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