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하기 딱 좋은 ‘나’인데...뻥쟁이 할아버지의 고독사
연극하기 딱 좋은 ‘나’인데...뻥쟁이 할아버지의 고독사
  • 당진신문
  • 승인 2021.10.12 10:22
  • 호수 13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9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연극 ‘뻥쟁이 할아버지의 고독사’ 공연을 10월 29일(금) 오후 2시에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뻥쟁이 할아버지의 고독사’ 공연은 지역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주체적인 문화활동과 지역문화시설 신규 이용객 발굴 및 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 사업을 신청해 선정받은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당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1 지역문화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사업’이다.

당진 지역의 특성상 고연령 인구중심을 고민하여 실버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극에 관심 있는 대상을 선발하여 당진문화재단 내 무대전문인력 (연출, 무대, 조명, 음향)의 스탭들이 연극을 지도 제작해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선물 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 요양원 등을 찾아 실버세대들의 동질감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극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극 시놉시스

폐지줍는 노인들이 모여서 막걸리 한 병을 놓고 담소를 나눈다.
없는 돈에 막걸리 한 상이면 진수성찬이다.
노인들의 사연은 하나같이 구질구질하다. 
홀로 사는 노인들은 외롭다.
그래서 이렇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게 마냥 좋다.
그러나 사람이 모이면 언제나처럼 갈등이 생기는 법이다.
누군가는 잘난 체 하고 누군가는 빌붙고 누군가는 궁시렁 대고 
또 누군가는 한심한 시선을 던진다.

얘기가 무르익을 무렵이면 해가 지가 시작하는 시간이다.
앰뷸런스 차가 노인들을 지나간다.
그런데 이쯤이면 나타나야 할 뻥쟁이 할배가 보이지 않는데....

 연극 <뻥쟁이 할아버지의 고독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주제로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 속으로 녹여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연극을 통해 실버 세대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주위에 있는 많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