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16일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의 60가정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밑반찬(삼색전, 나물, 김치)과 명절에 드실 수 있는 과일, 불고기, 송편, 식혜, 카스테라등의 명절 음식을 준비하여 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에 방문으로 안부 인사를 나누며 진행됐다.

명절 음식을 전달 받은 이모(75) 어르신은 “와상환자인 배우자(80)를 케어하느라 외출도 못하고 명절 음식을 만들기도 힘이 드는데 이렇게 명절 음식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기관 관계자 직원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악사회복지관에서는 이번 명절음식 전달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지역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 1회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을 찾아 뵙고,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보건, 이·미용, 생신축하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