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서해중앙신협(이사장 원국희) 김현희 주임은 24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당진경찰서(서장 이선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현희 주임은 지난 7월 28일 서해중앙신협 합덕지점에 방문한 타 조합 조합원이 타 은행으로 3천만원 송금을 요청, 용도를 묻자 “대출금상환 자금이며, 금일 서둘러 송금해야 한다”는 등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의 형태를 보이자 대출경위 등 상담한 통해 조합원을 진정시키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이번 보이스 피싱은 대출홍보 문자를 클릭하게 되면 핸드폰에 악성 어플이 설치되는 스미싱사기로 드러났다.

김현희 주임은 “늘어나는 보이스피싱에도 조합원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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