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석문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한조)가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 김한조 회장은 석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달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최 씨를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갑작스러운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장단협의회에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 씨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화재에 지금도 경황이 없지만 관심을 가져 주시고 도움을 주신 김 회장님과 염태상 석문면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석문면 이장단협의회는 연초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우렁이양식장에 지원금 전달하고, 지난 5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충전식 분무기 기증 및 깨끗한 석문면을 위한 왜목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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