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초록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정화)이 법무부의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됐다.

법무부는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의 체계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초록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간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되면 각 지자체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에게 △동포들의 출입국, 체류 관련 제도 안내 및 관련 동포정책 홍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및 각종 고충상담 △동포에 대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수제” 관련 업무 수행 △기타 동포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학로 소장은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운영을 하면서 앞으로 당진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들의 체류를 지원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해외 동포의 복리 증진을 위한 복지 문제, 체류에 따른 비자 문제 및 일자리 등의 법적인 문제 그리고 언어와 문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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