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봉덕 교수 초청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신문은 6월 9일 당진신문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봉덕 교수를 초청해 ‘지역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날 사내 연수에는 당진신문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취재기자, 김민정 사무국대리, 이석준 수습기자 등 총 7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사내 연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이후 진행됐다.

이날 사내 연수는 △어떤 미디어를 활용할까: 레거시 미디어, 뉴미디어 △누가 어떻게 이용할까: sns, 이용자, 비주얼 △함께, 해볼까: 언론사, 팬덤, 구독, 해시태그, SNS밀당 △ 지금, 일상밀착화: 공감, 정보, 복고, 병맛, 브랜디드, 라이브 등 4가지를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 개발과 미디어 활용 및 홍보 전략에 대한 연구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봉덕 교수는 “SNS가 발달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전부터 콘텐츠 소비자들은 자기들만의 소그룹을 나누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향유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MZ세대로 불리는 SNS 이용 세대의 특징은 IT기술에 능통하며 SNS를 통한 소통과 소비를 지향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 이용 세대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들을 이용해 개인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정보를 찾는데 익숙하다”며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SNS의 역할이 더욱 커진 상황인, 언론사에서는 유튜브 등 SNS를 이용해 지역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다양한 채널 또는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사내 연수에 대해 배창섭 편집국장은 “IT기술의 발달과 SNS와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의 발달로 이전과 달리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지역 언론이 미디어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고,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뜻 깊은 강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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