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119구급대원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거나 확진자·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의료종사자와 같이 선순위 배정되어 지난 3월 1차 백신접종이 실시되었다.

2차 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당진소방서 119구급대원은 70명이며, 인원을 분산해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당진시청에서 2차 백신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당진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을 제외한 138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4월,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2차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명룡 소방행정팀장은 “이번 2차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구급대원들이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의심자를 이송할 때, 안심하며 더욱 열심히 일선에서 구급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해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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