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등학교 전경
신평고등학교 전경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신평고등학교(교장 황용순)는 지난 6일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평고는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총 28억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교학점제, 혁신학교, 인공지능교육 학습 과정이 연계된 그린·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이후 학교 수업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다. 필수과목 외 선택과목 도입 및 가변형 벽체, 폴딩도어를 갖춘 다목적 교실, 롤스크린, 스마트기기로 채워진 도서관 도입 등 노후건물의 리모델링을 넘어 2022년 이후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고교학점제, 혁신학교, 인공지능교육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소그룹별 토론 등 서로 다른 교과 과정 간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황용순 교장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선정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교과과정과 혁신공간, AI 등 미래기술이 접목된 ‘멀티 러닝 스페이스’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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