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부서 25건에 대한 당면사항 보고 받고 토론 등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4월 중 의원출무일을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당진 관내 코로나19 집단발병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산재돼 있는 현안사안을 자세히 살펴봐야하기에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면서 “당면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시의원들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최의장은“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당진시 시책일몰제 운영조례 제정계획 외 3건 △경제과 소관의 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무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외 2건 △환경정책과 소관의 충남 기후환경교육연수원 입지선정 공모 추진 △기후에너지과 소관의 당진LNG기지 건설 및 운영 관련 제81회 임시회 5분 발언 검토보고 △산림녹지과 소관의 송악읍 중흥근린공원 조성 촉구(5분 발언)에 따른 추진계획 보고 외 1건 등 13개부서 25건이다.

특히 이번 의원출무일에서는 제80회 및 제81회 임시회에서 있었던 의원 5분 발언(김기재 의원의 「임대주택 분쟁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외 3건)에 대한 소관 부서의 검토보고가 이루어졌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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