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건축 진행 ‘착착’
종근당·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건축 진행 ‘착착’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1.03.14 13:30
  • 호수 13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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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율 45~50% 이상 진행 
올해 말~내년 가동 예정
합덕인더스파크 내 건립중인 종근당 건강 당진 신공장 공사현장. (측면)
합덕인더스파크 내 건립중인 종근당 건강 당진 신공장 공사현장. (측면)
합덕인더스파크 내 건립중인 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공사 현장.
합덕인더스파크 내 건립중인 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공사 현장.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합덕읍 인더스파크내에 건립 중인 종근당건강(주)과 동아제약(주)의 신공장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두 신공장 모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중으로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장가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건강(주)는 합덕인더스파크내(합덕읍 1194,1195)에 대지면적 63,935.90㎡(약 19,340평), 건축면적 22,256.54㎡(약 6,732평), 연면적 41,042.70㎡(약 12,415평),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공장을 신축중으로 시공사는 벨 이앤씨(BELL E&C)이다. 

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4월에 착공해 현재(3월 9일기준) 4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골조·철골·뼈대 공사 등을 마치고 현재 내부설비와 유틸리티 배관 공사 등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공장 가동 예상시기는 2021년 12월 중순~2022년 1월로 예상된다.

시공사 관계자는 “신공장 공사 과정에서 철골과 전기 등 지역업체를 많이 쓰고 있으며, 현재 45%공정율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종근당 건강 당진 신공장 조감도.
종근당 건강 당진 신공장 조감도.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당진 신공장 1차 총투자비는 약 1,170억원으로,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출 예정이다. 

판매액 기준 25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이 공장 풀가동시 매출 1조원 규모로 증대된다. 특히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이 기존보다 3배이상 확대되며 연질캡슐 제조라인은 3천억원 규모로 신설될 전망이다.

종근당 건강 관계자는 “당진 신공장 가동시 총 근무인원은 정직원과 협력사 포함 285명 정도로, 필요인원은 수시모집 중”이라며 “각 분야에 필요한 지역 인재는 당진시 관계부서와 일자리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채용할 계획으로, 정확한 지역인재 채용 인원 수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8월 준공 예정

합덕인더스파크 내 (석우리 1219)에 건설 중인 동아제약 신공장은 건축면적 20,127.65㎡(약 6,088평) 연면적 29,884.27㎡(약 9,039평), 4층 규모다. 시공사는 아벤종합건설 주식회사이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예정으로 알려졌다.

합덕인더스파크 내 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조감도.
합덕인더스파크 내 동아제약 당진 신공장 조감도.

시공사 관계자는 “공정률이 50%이상 진행됐으며, 건축공사를 끝내고 기계장비 설치, 토목, 조경, 내부 벽재 마감 등 과정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올해말까지 공장 가동준비도 마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측 관계자는 “8월 공장 준공 후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증을 위한 품질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생산 예정은 2022년 4월쯤으로 예상된다”며 “박카스를 주로 생산하고 소화제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이 신공장 위치를 당진 합덕인더스파크로 결정한 이유로는 기존 생산라인의 부족, 합덕인더스파크에 병뚜껑 등을 제조하는 계열사가 위치해 있다는 점, 수도권과 천안공장과 가까운 거리,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알려졌다. 당진신공장에 투자하는 비용은 부지비를 포함해 약 1,050억원이다.

동아제약 측은 당진신공장이 가동이 되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매출증가, 물류비 감소, 우수 인력 채용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생산라인이 부족했기 때문에 당진 신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하고, 기존 대구 달성 공장에서 설비 등을 당진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당진 신공장이 안정화되는 시기에 이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공장 근무인원 수는 약 14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아제약 측은 달성에서 이전해오는 인원에 대해 숙소 제공을 검토 중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근무 인원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140여명으로 예상된다”며 “대구 달성공장 이전 인원에 따라 당진 지역에서의 채용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