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9일 신규 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돌입

[당진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연구원에서 신규 연구직 직원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2021년도 보건환경연구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코로나19 확산과 대기환경 오염 심각성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확충한 바 있다.

신규 발령 연구직 공무원 19명은 오는 12월까지 선배 직원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그 첫걸음으로 민원인에 대한 전화응대,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상담 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멘토는 향후 업무 노하우 전수하는 한편, 불편사항 상담 등 자율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의 업무역량 능력을 키워주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수한 멘토-멘티 팀을 선발해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 격의 없는 소통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규 직원들이 처음 접하는 직장 분위기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배 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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