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 좋은 차암텃밭수확농산물 판매

[당진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4일, 천안시 차암동에 위치한 국공립 차암어린이집(원장 안순숙)으로부터 차~암 좋은 차암텃밭 수확농산물 판매수익금 513,016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순숙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어린이집 주변 텃밭을 가꾸어 수확한 농작물(토마토, 고추, 가지, 쌈채소 등)을 자율매대를 운영하여 판매하였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발생한 수익금 513,016원을 지역사회 주거지원금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전액 후원하였다.

안순숙 차암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 텃밭을 가꾸고 수익금을 의미 있게 쓸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늘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 차암어린이집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쌀 및 마스크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70여만원을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은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충남지역 아이들의 주거개보수 및 보증금, 월세 등을 지원하기위한 주거지원금으로 지원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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