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1.02.02 15:50
  • 호수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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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만에 확진 발생...외국인 근로자 무더기 확진

2일 당진시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174~184번 확진자는 송악읍 중흥리 한국육계유통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174~184번 확진자들은 한국육계유통 내 협력업체 송원산업 외국인 근로자 들로, 이들은 용인 1433번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의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에 따르면, 용인 1433번 확진자는 1월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송악읍 한국육계유통에 머물렀고,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29일 오전 6시 50분까지 직장 및 숙소(당진2동)에 머물렀다.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다시 송악읍 한국육계유통에 머물렀었다. 

당진시는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한군육계유통을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를 요청했다. 당진시 보건소는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 11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2일 오전 9시에 한국육계유통 협력, 용역업체 직원중 미검사자 100명에 대해 방문검체를 완료하고 검사를 진행중이다.

3일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관리센터 역학조사관이 확진자 근무지 및 숙소 등을 현장 방문해 정밀역학조사 및 환경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적 이동동선은 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2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우리시는 지난 9일 확진자 4명 발생 이후 확진자발생이 잠잠해지고 자가격리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24일만에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다”며 “한시도 긴장의 끈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시행하고 있으며 설연휴 기간에도 직계가족 등 거주지가 다른 5인이상 모임 금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5인이상 예약 및 사적모임 금지 ∆종교활동 관련-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 좌석수 20%이내 인원만 참여가능 ∆종교시설 주관모임, 식사는 금지된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설 연휴에는 아쉽겠지만 가족과등 지인들 간 한 곳에 모이는 것을 삼가주시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달라”며 “불필요한 이동을 멈춰주시고,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