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2월 중순까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와 합동으로 화재, 전기, 가스 안전 특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소방관 4명이 특별점검반을 꾸려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전문인력이 없어 위탁 업체에만 의존하는 점검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화시설 작동여부, 경보설비 관리실태, 전기 및 가스 안전 확인 등으로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직접 개선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학교에서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 안전에 동참한 당진소방서에 감사하다”며 “합동점검을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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