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영양교실에 참여하는 주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영양교실에 참여하는 주민.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021년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건강 고위험군 만성질환자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질환별 맞춤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번 달 22일까지이고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25일 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전 건강측정과 혈액검사, 건강 상담 등을 받고 건강관리 차트를 통해 해 체계적으로 관리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주·야간 순환운동과 비대면 요트(요가+트레이닝) 프로그램, 영양교실, 걷쥬 동아리를 모집하며, 특히 올해는 교대 근무가 많은 직장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야간 순환운동실(19:00~20:00) 및 주·야간 건강스캔 상담실을 운영한다. 

‘비대면 요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언택트 방법을 활용한 신체활동 건강 프로그램이며, 직장인 특성을 고려하여 새벽반(06:20~07:10)과 저녁반(20:30~21:30)으로 진행된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영양관리를 위해 비만, 당뇨, 고혈압, 혼밥세프 ‘영양교실’이 운영된다.

‘혼자걷쥬, 같이걷쥬’걷기 프로그램은 비대면 시대에 혼자서 걸을 수 있고, 소그룹으로 같이 걸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걷기 운동은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당진시 걷기 좋은 길’체험 활동과 함께 월별 이벤트를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리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어 적극 추전하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안은주 건강생활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 및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시민 분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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