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영하의 기온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 블랙아이스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빙판길 운전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당진시 전역에 눈이 쌓여 교통 혼란을 빚었으며, 밤사이 급격히 기온이 하강하면서 고갯길이나 고가도로, 교각과 차량 통행이 적은 도로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이 발생해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브레이크 여러 번 나눠 밟기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타이어 마모상태 등 안전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이종순 현장대응단장은 “폭설등 기상 변화에 대비해 차량에 스노우체인 등 안전 장비를 비치하고, 평소보다 서행해야 한다”며 “사고발생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후 119에 신고해 2차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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