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8일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배 소방공무원들과의 멘토링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멘토링제는 지난 1월 6일 신규임용된 10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직 소양 함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멘토 후견을 통한 기본 소양과 대응능력을 갖춘 전문 소방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멘토는 풍부한 경험과 인품을 겸비한 선배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멘토를 선정, 앞으로 4주간 실제 근무실습을 통해 각종 현장 및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활동 집중훈련 ▲안전사고 예방 브레인스토밍 ▲행정포털·구조구급 시스템 활용 ▲교대근무체계 조기 적응 ▲민원인 응대요령 등이다.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의 미래를 책임질 신임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선배소방관으로써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전과 같은 실습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고충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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