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위한 지자체 현장점검 실시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1년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동절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점검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여 시설자체점검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어린이집 상호 간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정기 안전점검으로 시설 자체점검은 2020년 12월 말 완료한 상태(139개소)이며 이중 15%이상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준수, 공기청정기 관리 실태 등 미세먼지 관리 현황, 통학차량 안전관리 대책, 급식·위생 및 방역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38조)에 따라 행정처분 하고, 규정 미숙지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이번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으로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적사항이 발생한 어린이집은 조치 완료시 까지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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