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은 나음교회발 확진자 N차 접촉자

당진시가 발표한 150번 확진자 이동경로
당진시가 발표한 150번 확진자 이동경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26일 당진시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142번부터 #149번까지 8명 확진자는 나음교회발 확진자의 N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50번 확진자는 23일 발열, 근육통, 기침 등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150번 확진자는 당진시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은 없으나 증상발현 3일전 서울에서 지인모임을 가진사항이 확인됐고,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추가 조사중이다.

150번 확진자의 이동동선 기초역학조사결과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3시 10분까지 순성우체국을 방문했고, 22일과 23일 12시에서 12시 30분까지 두 차례 송악읍 소재 우진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위 동선에 따른 동시간 이용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길 당부했다.

당진시는 “연말 연시 동안 모임과 이동을 멈춰주시고 집에 머물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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