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교육원, 2020년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만족도 향상

[당진신문] 충남공무원교육원(원장 조광희)은 올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문제해결 중점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조직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5∼7급 공무원 671명을 대상으로, 총 35회 역량교육을 운영했다.

도는 자체개발한 직급별 ‘충남형 역량모델(6개 필요역량)’을 교육에 활용하고, 진단을 통해 부족역량 보완을 위한 피드백 중점 교육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역량교육은 △도 14회 289명(5~7급 과정) △시군 13회 168명(5~7급 과정) △세종 4회 60명(6급 과정) 역량진단 및 평가는 △도 2회 57명(5급 대상) △당진․세종(6급 대상) 4회 97명을 운영했다.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역량교육 운영 차질이 불가피했지만, 선제적 비대면 원격화상 교육을 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했다”며 “교육생 및 강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 전달체계를 확립해 교육만족도에서 상당히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교육 및 평가의 종합 분석 결과 개인별 직무역량 향상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다”며 “전 과정 교육만족도가 전년 대비 높게 상승했다.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인 교육운영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