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출연기관 중 1호 여성 노동자 이사 탄생

[당진신문]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서 충남 출연기관 중 첫 번째로 여성 노동자 이사가 탄생했다. 발전적인 노사관계로 더욱 내실있는 재단 운영을 위하여 임직원 일동이 그간 노력해온 결과이다.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갖는 노동자 이사제는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는 데에 중요한 제도이며, 올해 초부터 충남도 출연기관에서도 이를 도입하기 위한 간담회 등이 있었다.

그 결과 지난 23일, 재단은 오랜 기간 충남학생기숙사에 근무하며 타 지역에서 공부중인 학생들을 돌봐왔던 김기연 팀장을 노동자 이사로 위촉하였으며, 이는 충남 출연기관 중 1호 여성 노동자 이사 탄생이기도 하다.

재단 양승조 이사장은 “노동자 이사가 탄생한 만큼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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