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어린이집 원아 18명, ‘날아라 희망아’ 모금 참여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당진신문]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이음어린이집(원장 이민영)과 함께 ‘날아라 희망아’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수) 밝혔다.

‘날아라 희망아’ 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기부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아이들의 정성어린 손길을 전달해주신 이음어린이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이음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이음어린이집 아이들이 용돈을 받아 차곡차곡 모아 정성스럽게 전달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눔에 대해 배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참여를 희망하는 원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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