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국비 70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 투입
어기구 의원 “당진 지역경제 견인, 휴양공간으로 각광받길” 

용무치항 어촌뉴딜300 사업개요
용무치항 어촌뉴딜300 사업개요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 용무치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은 9일,당진시 용무치항이 해양수산부 소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고항2리에 위치한 용무치항은 당진시의 도비도 해양체험관광지와 국가어항인 장고항 실치축제 등의 유명관광지와 연계되어 있고 아름다운 일몰이 장관인 곳으로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에 따라 기반시설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의 활력 넘치는 정주어항이자 도시민들의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당진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물양장 신설, 선착장 확장, 주차장 조성 등의 공통사업, 관광객 휴게시설과 산책로 조성 등의 특화사업, 연안정비 및 장고항~용무치 도로개설 공사 등의 타부처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2018년 난지도, 지난해 왜목항·한진포구에 이어 올해 용무치항까지 3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어기구의원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의 확대를 끊임없이 주장해 왔으며,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당진의 어촌뉴딜300사업의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어 의원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용무치항이 찾고 싶은 어촌으로 탈바꿈하여 당진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도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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