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 창설 39주년 기념

개회선언을 하는 홍윤표 당진시협의회장
개회선언을 하는 홍윤표 당진시협의회장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24일 당진시청 당진홀(대강당)에서 민족통일 충청남도대회·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민족통일충청남도협의회(회장 김광석)이 주최하고, 민족통일당진시협의회(회장 홍윤표)가 주관했다.

홍윤표 당진시협의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우리 국민들의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 민간평화통일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다”며 “충청남도협의회와 당진시협의회는 비젼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광석 충청남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당진에서 개최되는 민족통일충청남도 대회를 계기로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신념을 갖고 계신 우리 민통 회원님들께서 통일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시고 우리 내부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전에는 남북통일코리아 공연단의 통일문화 토크콘서트와 축하행사, 당나루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협의회 시상은 공주시협의회가 수상했으며 유공자와 문예작품 유공교사 및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시장, 최창용 시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별 협외회원들도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행사 시작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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