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초락초등학교(교장 나미경)는 11월 10일(월)~11일(화) 이틀에 걸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소프트웨어 코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코딩교육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지원으로 4차산업에 필요한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초락초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 ‘EQ두이노’와 코딩용 로봇을 활용하여 로봇 조립, 로봇 프로그램 제작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로봇을 구성하는 부품인 적외선 감지센서, 터치센서 등의 성질을 인식하고 이 성질을 활용하여 경기장 안에서 상대 로봇을 밀어내는 ‘스모 로봇’, 절벽을 감지하면 반대로 돌아가는 ‘절벽 감지 로봇’ 등을 제작했다.

본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직접 로봇을 조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내가 생각하고 만든 프로그램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락초등학교는 2018년도부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지원으로 미래형 소프트웨어 교육인 드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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