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마음튼튼키트 150박스 전달
감정카드, 컬러링 북,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

[당진신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센터장 손기배)는 지역 내 심리·정서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마음튼튼키트’ 150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음튼튼키트’는 지역 내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긴장감으로 굳어 있는 몸을 이완시켜 불안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키트에는 감정카드, 컬러링북, 보드게임, 반려식물 등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물품이 담겨있다.

이 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지역 내 44개 초·중학교에 전달되어 지역 내 아동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높아진 우리 아이들의 불안감이 마음튼튼키트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심리·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는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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