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 복지사업 연계 재능기부로 지역공동체 실현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달 30일 오후 교내 융합교육관 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요리교실인 ‘팜스토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전문가에게 배우고 직접 요리한 음식을 나누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 후에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8회차 프로그램 전 과정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주민들에게 보람과 기쁨을 선사했다.

신성대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오승우) 이청욱 교수가 프로그램 준비단계부터 선뜻 재능기부의 뜻을 밝혀 교육을 전담했으며, 농촌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난도 요리에 매료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교육기간 내내 뜨거웠다.

신성대는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와 행정기관 주관 행사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청욱 교수는 “요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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