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학교는 학교내 밀집도 1/3...고등학교는 2/3 유지
유,초,중학교는 학교내 밀집도 1/3...고등학교는 2/3 유지
  • 당진신문
  • 승인 2020.08.24 14:44
  • 호수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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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2주간을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운영

[당진신문]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24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9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치원 200명, 초등학교 120명, 중·고·특수학교 90명 초과 해당학교는 학교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한다.

이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 없이도 시행 가능하다. 나머지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면 등교수업을 포함하여 밀집도 유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입시일정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또한 학교 내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개학 3일 전 나이스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을 재개하고, 개학 후 학교 단위로 2주간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학 전 모든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학교 내 빈발 접촉시설 등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꼼꼼히 실시한다. 학부모 등 외부인이 참석하는 대면 회의는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경우에는 참석자 발열 여부 등 증상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다과·음료 제공 금지, 좌석 배치 시 개인 거리 확보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충남교육청은 하반기 운영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였다. 비말 차단 마스크 1인당 20장을 비롯하여 총 7십 1만여 장, 학생 보건용 마스크 1인당 2장을 포함하여 총 67만여 장, 소독 티슈는 학급당 5개를 비롯하여 총 61,835개를 학교에 보급했다. 

김교육감은 교육가족들에게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기 바란다”며 “학사일정 운영 지침의 잦은 변경으로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의 위중함에 따른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고, 충남교육청의 지침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 모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2단계 격상에 따른 충남교육청 긴급 담화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충남 교육가족 여러분!

우려했던 대로 23일 자정을 기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충남교육청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방역지침을 조정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가족과 도민여러분께 그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최근 학생과 교직원 확진 현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8월 24일 오늘까지 학생 2명과 교직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관련 접촉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 중 학생 한명은 수도권 거주 학생의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라는 우리 교육청의 선제적인 방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등교 전이었기 때문에 학교와 충남지역의 접촉자는 없습니다. 

다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사일정 운영 지침의 잦은 변경으로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의 위중함에 따른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고, 충남교육청의 지침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 모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첫째, 유치원 200명 , 초등학교 120명 , 중·고·특수학교 90명 초과 해당학교는  학교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합니다. 이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 없이도 시행 가능합니다. 

나머지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면 등교수업을 포함하여 밀집도 유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합니다. 
이 지침의 적용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입니다. 
충남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학력 격차 해소를 최우선으로 학생, 교직원과 함께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습니다. 

둘째,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조정 절차입니다. 현재 어느 지역에서 지역감염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학교 단위 원격수업을 결정하거나 시‧군‧구 단위로 등교수업일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하여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2일 이내의 원격수업 전환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결정하여 운영하고 추후 도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학교 상황을 반영하여 학교가 신속하게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는 날에도 취약계층 학생이 점심을 거르는 일이 없도록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지자체와 함께 급식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원격수업을 하는 날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평소와 같이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기숙사 운영학교는 별도의 관리를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의 기숙사 운영 학교는 107교이며, 학생 수는 약 만 삼천여 명입니다. 
이미 입사한 기숙사의 학생은 9월 11일까지 귀가와 외출을 금지합니다.  
전교생 기숙사 학교는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2/3 밀집도를 유지 하면서 기숙사 내에서 원격수업이나 자율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기숙사 학교도 전교생 기숙사 학교에 준하여 관리하되, 방역 강화의 원칙을 준수하며, 학부모와 협의하여 학교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학교 내‧외의 방역 관리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의 방역 관리 방안입니다. 

첫째, 개학 3일 전 나이스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재개, 개학 후 학교 단위로 2주간 특별 모니터링 기간 운영, 의심 증상자는 진단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개학 전 모든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실시, 학교 내 빈발 접촉시설 등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소독을 꼼꼼히 실시하겠습니다. 

셋째, 학부모 등 외부인이 참석하는 대면 회의는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경우에는 참석자 발열 여부 등 증상확인,  마스크 착용, 다과·음료 제공 금지, 좌석 배치 시 개인 거리 확보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합니다. 

상반기에 이어 우리 교육청은 하반기 운영에 필요한 교직원용 비말 차단 마스크 1인당 20장을 비롯하여 총 7십 1만여 장, 학생 보건용 마스크 1인당 2장을 포함하여 총 67만여 장, 소독 티슈는 학급당 5개를 비롯하여 총 61,835개를 이미 학교에 보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한 경우 지속적으로 학교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원의 방역관리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기숙학원을 포함한 300명 이상 대형학원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남은 학원 수업을 중단하는 300명 이상 대형 학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규모 학원에 대한 방역지침은 더욱 강화합니다. 
주요 공간은 1일 2회 일상소독, 학원 내 감염관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의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금지,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비치, 학원 방문자의 전자출입명부 확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하여 철저한 방역체제를 유지하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들께 거듭 당부드립니다.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우리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내가 처한 모든 곳에서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및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19가 다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2차 대유행을 우려하였습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를 미쳐 복구하기도 전에 코로나 19 대유행 전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연대와 협동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깨어있는 민주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충남의 교육가족도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8월 24일 충남교육감 김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