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워 연기되었던 2020년 1차 어린이 방문교육을 비대면 화상수업으로 실시한다.

이번 비대면 화상수업은 화상채팅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방식으로 대면 접촉없이 쌍방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여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서로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1차 어린이 방문교육은 앞으로 약 3개월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깨끗한 우리 몸 바로알기!’를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시되는 손 씻기와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다룬다. 

대면수업과는 다르게 화면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극으로 구성했으며, 센터 직원들이 직접 극본, 촬영, 출연한다. 이 역할극은 영양사선생님, 세균대장, 어린이(튼튼이)가 등장하며, 튼튼이가 영양사선생님과 세균대장을 만나며 올바른 손 씻기와 칫솔질 방법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는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하반기에도 비대면 화상수업 방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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