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고대면(면장 손학승)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매이)에서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 고대면 소재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에서 학생들과 함께 2020년 하계 영어비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같은 고대 약칭을 사용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는 김매이 단장을 비롯해 영어교육과에서 19명의 봉사단이 참여하고, 고대중학교 28명의 학생과 함께 첫날 멘토, 멘티 조 발표와 입소식에 이어 4박 5일간 영어 수업과 개인·단체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31일 퇴소식을 끝으로 여름방학 캠프는 마무리 하게 된다.

캠프 진행기간 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이격거리유지 등 코로나 19의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손학승 고대면장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고대중학교 영어캠프를 위해 고대중학교에서 숙소 및 급식을 제공하고 고대농협,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의 협찬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